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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성 "주식하다 박살, 상폐만 5번…수십억 날려도 틱톡 수익은 다 기부"

뉴스1 소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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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올림픽')

('근황올림픽')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배우 김보성이 주식 투자에 실패해 수십억 원을 날렸지만 사람들을 돕고 수익을 기부하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서는 김보성이 게스트로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그는 "생활비 마련이 쉽지 않다. 제가 아주 잘 나가는 톱스타가 아니다 보니 우리 아내도 있고, 아들도 있는데 생활비에 쫓기는 듯한 느낌"이라고 고백했다.

생활고를 겪은 원인으로는 '투자 실패'를 꼽았다. 그는 "개인적으로 주식 투자하다 박살 났다. 수십억 박살 났다. 전 재산이 박살 났다고 생각하시면 된다"며 "상장 폐지도 4번 당했다고 알려졌는데 최근 한 번 더 당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더 좋은 일 많이 하려고 주식에 투자한 것도 있는데, 주식에서 박살 났다. 상장 폐지 5번 당하는 것도 힘들다. 상장 폐지된 종목 중 제일 피해 금액이 큰 게 3억이다. 그렇게 되면서 기부를 못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근황올림픽')

('근황올림픽')


'과한 기부와 나눔을 아내가 반대하진 않냐'는 물음에 김보성은 "우리 아내가 의리가 있다. 어떤 어려움, 고난과 역경을 반대로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거기서 또 뚫고 나가는 거다. 어떻게든 흘러간다. 굶어 죽지는 않는다"고 답했다.


또 김보성은 "제가 예전에 죽을 뻔한 적도 많았고, 시각장애인이 되면서 어려운 사람들 입장을 역지사지할 수 있게 됐다. 세상에 너무나 힘든 사람이 많다. 같은 마음으로 돕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보성은 최근 틱톡으로 데뷔해 1등 했다며 "3일 전부터 시작했다. 우리 팬들이 보내주시는 선물을 갖고 제 개인 생활비로 쓸 수는 없지 않나. 틱톡 라이브 모든 수익을 기부하겠다고 공표했다. 그래야 우리 시청자들이 좋아해 주시고 의리의 마음을 합쳐주시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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