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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인성 어떻길래? '나나민박' PD "먼저 다가와...사람 좋아하는 팀"

MHN스포츠 김예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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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김예품 인턴기자) 그룹 세븐틴이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나나민박 with 세븐틴'을 통해 시청자와 다시 만난다.

오는 6월 2일 오후 10시 10분 첫 방송되는 '나나민박'은 '세븐틴이 민박집 손님으로 참여해 유쾌하고 따뜻한 민박 생활기를 선보인다.


연출을 맡은 신효정 PD는 '나나민박'의 기획 배경에 대해 "'나나투어' 종료 후 함께하지 못했던 에스쿱스를 포함해 완전체로 다시 만나자고 약속했다. 이번엔 정한이 함께하지 못했지만 언젠가는 진짜 완전체로 떠날 기회가 오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븐틴의 밝은 에너지 덕분에 제작진도 또 한 번 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신효정 PD는 "세븐틴은 처음부터 제작진에게 먼저 다가오며 어색함을 없애줬다. 사람을 좋아하는 팀이라는 게 느껴졌다"며 "카메라 밖에서도 제작진을 살뜰히 챙기고, 촬영장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드는 친구들"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세븐틴은 스태프에게 간식을 나누고, 음료수를 사서 건네는 등 진심 어린 배려로 촬영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지난 20일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세븐틴의 좌충우돌 3박 4일 민박 생활이 미리 펼쳐졌다. 설거지 중 라면을 끓여 먹으며 "이게 낭만인가"라고 말하는 멤버들의 모습은 금세 민박집에 적응한 듯한 여유를 보여준다. 예상치 못한 순간에 웃음을 터뜨리는 장면들도 눈길을 끈다. 디에잇은 게임 도중 "형 때문에 힘들어 죽겠어"라며 투덜대고, 버논은 수상한 공룡 옷을 입은 채 진지하게 고개를 끄덕인다.


이번 민박에서 세븐틴은 문명과 잠시 거리를 두고, 성냥으로 불을 피우고 직접 식사를 준비하는 자급자족 생활에 도전한다. 한식부터 중식, 일식까지 멤버들이 펼치는 '세븐틴표 미식회'도 흥미롭다. 고기 40인분을 굽고, 커피 한 잔을 위해 가마솥에 물을 끓이는 장면까지 담기며, 호시의 "'나나민박'이 아니라 '올드보이' 같다"는 말이 현실감 있게 와닿는다.



승부욕이 불타는 게임 대결도 빼놓을 수 없다. "편집 한 번 하자"는 멘트를 서슴없이 던지고, 게임 하나에 분열을 겪는 모습은 예능감 넘치는 세븐틴만의 케미를 잘 보여준다. 나 PD는 "남에게 장난칠 때 눈빛이 순수하다"며 멤버들의 장난기에 감탄했다.

또 디노는 "저희는 머리 쓰는 걸 힘들어한다"고 말했지만, 몸 쓰는 게임에서 예상치 못한 전략을 선보인 호시의 간헐적 천재 모먼트도 예고됐다. 인물 퀴즈에서 디노 아버지의 사진을 단번에 맞힌 조슈아의 반전 활약은 10년을 함께한 팀워크의 힘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한편, tvN 월요예능 '나나민박 with 세븐틴'은 오는 6월 2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사진=tvN '나나민박 with 세븐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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