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향후 3년간 대대적 디자인 변화…2억화소 카메라까지

[AI리포터]

아이폰15 프로 맥스에 탑재된 테트라프리즘 렌즈 구조 [사진: 애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향후 3년간 아이폰 디자인을 대폭 변경할 것으로 보인다. 27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유명 IT 소식통 디지털챗스테이션(Digital Chat Station)은 아이폰17부터 19까지의 디자인 로드맵을 공개했다.

해당 로드맵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2026년 선보일 아이폰18에서 페이스 ID를 화면 아래로 숨기는 언더디스플레이 페이스ID 기술을 탑재해 펀치홀 카메라 컷 아웃만 남기고, 2027년 아이폰19에서는 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UDC) 기술을 통해 카메라도 화면 아래에 숨겨 컷아웃이 없는 풀스크린 디자인을 구현할 전망이다.

디지털챗스테이션은 여러 소식통에 따라 애플이 해당 작업을 진행 중이며, 실제로 2023년까지만 해도 아이폰19에 UDC 기술이 탑재될 수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기 때문에 이 타임라인이 신빙성이 높다고 봤다. 다만 아직은 먼 미래의 일이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흥미로운 점은 애플이 2억화소 카메라 센서를 테스트 중이라는 소식이다. 이는 2027년 출시 예정인 아이폰19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2억화소는 삼성 갤럭시 S25 울트라와 같은 수준의 화소 수로, 현재 아이폰의 4800만화소 카메라를 크게 뛰어넘는 사양이다. 애플의 이번 결정은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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