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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도 두 번 박살 낸 140㎝ '엉덩이', 얼마나 큰가 봤더니⋯

아이뉴스24 설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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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힙 둘레 140㎝ 모델이 엉덩이 크기 때문에 공공장소에서 2차례 변기를 부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힙 둘레 140㎝ 모델이 엉덩이 크기 때문에 공공장소에서 2차례 변기를 부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사진은 그레이시 본. [사진=인스타그램 @graciebon]

힙 둘레 140㎝ 모델이 엉덩이 크기 때문에 공공장소에서 2차례 변기를 부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사진은 그레이시 본. [사진=인스타그램 @graciebon]



최근 영국 매체 니드투노우(NEED TO KNOW)에 따르면 파나마 출신 플러스 사이즈 모델 그레이시 본(28)은 틱톡 영상에서 "두 번이나 공공장소에서 변기를 부쉈다"고 고백했다.

이어 "한 번은 식당에서, 또 다른 한 번은 쇼핑몰 안의 오래된 화장실에서 변기가 부서졌다"면서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가족들은 '변기들이 널 보면 무서워 떨고 있을 것'이라는 농담을 하더라"고도 밝힌 그레이시는 "변기가 완벽함을 감당하지 못한 것 뿐"이라고 당당히 말해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그레이시의 영상은 온라인에서 250만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고, '변기가 감당 못할 완벽한 몸'이라는 표현은 밈으로 확산했다.

그는 과거에도 엉덩이 때문에 불편을 겪기도 했다. 그레이시 본. [사진=인스타그램 @graciebon]

그는 과거에도 엉덩이 때문에 불편을 겪기도 했다. 그레이시 본. [사진=인스타그램 @graciebon]



앞서 그는 엉덩이 크기로 인해 상용 항공기를 이용할 수 없어 전용기를 탔다고 밝혀 주목을 받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디즈니랜드 놀이기구를 탈 때도 좌석 두 개가 필요하다고 털어놨으며, 엉덩이 때문에 일상 업무를 돕는 집사를 고용할 계획이라고도 언급한 바 있다.

그레이시는 엉덩이를 성형 수술로 만든 것 아니냐는 의견을 정면 반박했다. 그레이시 본. [사진=인스타그램 @graciebon]

그레이시는 엉덩이를 성형 수술로 만든 것 아니냐는 의견을 정면 반박했다. 그레이시 본. [사진=인스타그램 @graciebon]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그레이시가 성형 수술이나 브라질리언 엉덩이 리프트(BBL)를 받았다고 의심하고 있지만, 그는 "전부 자연산이며, 이건 신이 주신 몸"이라고 반박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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