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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40곳 환경개선 지원

연합뉴스 이승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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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연합뉴스 자료 사진]

경북도청
[연합뉴스 자료 사진]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외국인 채용 중소기업 40곳을 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환경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총사업비 20억원(자부담 10억원 포함)으로 기숙사(부속시설 포함) 증·개축 및 안전시설 교체, 위생·생활 편의시설 개선 등 리모델링을 지원한다.

기업당 최대 2천500만원의 보조금을 준다.

대상은 외국인 근로자를 20% 이상 고용하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 포함)으로 업종에 제한은 없다.

도는 다음 달 시범사업 참여 시군을 확정하고 해당 시군이 지원 대상을 선정·지원하도록 한다.

시범사업 후 성과를 평가해 내년부터 모든 시군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경북의 외국인 근로자 수는 2023년 기준 2만7천103명이다. 전년보다 18% 증가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외국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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