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 2배를 추종하는 세계 유일의 ETF(상장지수펀드)가 홍콩에서 탄생했다.
CSOP자산운용은 28일 'CSOP 삼성전자 데일리 2X 레버리지'와 'CSOP 삼성전자 데일리 -2X 인버스'가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두 상품은 스왑계약 합성형 방식을 사용해 삼성전자 보통주의 일일 수익률 2배와 -2배를 추종한다. 상장가는 주당 7.8 홍콩달러(약 1400원)며, 최소 거래 단위는 100주다. 연간 운용보수는 ETF NAV(순자산가치)의 1.6%다.
레버리지 상품은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을 전망하는 투자자에게 보다 높은 익스포저를, 인버스 상품은 단기적 주가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한 헤지 수단을 제공한다.
딩첸 CSOP자산운용 CEO(최고경영자)는 "이번 홍콩 증시에 상장되는 세계 유일의 삼성전자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은 투자자들에게 단기적인 시장 변동성을 활용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홍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시장 점유율 99%를 차지하는 아태지역 ETF 선두주자인 CSOP는 다양한 투자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시가총액 기준 한국 최대 상장사로 반도체·디스플레이 패널·모바일 커뮤니케이션·소비자 가전 등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OLED 패널·TV·스마트폰·DRAM 메모리 반도체 등 분야에서 세계 1위 제조사이며, 반도체 부문은 아시아 상위 2대 생산업체 중 하나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시가 총액 상위 50위권에 꾸준히 이름 올리고 있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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