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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 6월에 ♥남편 韓 들어오는데…"레즈비언에 정자은행 루머까지" (국주네집)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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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답답함을 토로했다.

27일 이국주의 유튜브 채널 '이국주'에는 '정관수술도 막을 수 없는 정주리 부부. 안영미 정자은행설 해명. 일본 유튜버 이국주의 썸!? 육회와 함께 하는 아들만 여섯인 유부녀들의 매콤한 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국주의 절친 안영미와 정주리가 함께 한 가운데, 이국주는 두 사람에게 결혼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에 안영미는 "진짜 너무 힘들다. 남과 남이 만나는데 당연히 부딪히지 않겠나. 그럴 때마다 '혼자 있을 때 행복했을까?'라고 생각한다. 남편이랑 싸우거나 안 좋을 때는 '결혼 괜히 했나' 싶을 때가 있는데, 솔로였을 때도 힘들었고삶에 의욕이 없었다. 그래서 나는 결혼하기를 잘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안영미는 지난 2020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이어 안영미는 둘째 계획 소식까지 전하며 "아들이 혼자서 자동차 장난감을 갖고 노는 것을 보는게 좀 짠하더라. 그래도 형제는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외동딸로 외롭게 자라서인지, 그 외로움을 똑같이 겪게 하고 싶지 않다"고 속내를 밝혔다.


이를 듣고 있던 이국주는 "형부는 올해 한국에 들어오나?"라고 물었고, 안영미는 "6월에 들어온다. 그럼 이제 미국 드라마에서나 보던 상황이 나오는 거다. 나는 딸을 낳고 싶다. 묶어 놓고 키울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안영미는 그동안 공개하지 않은 남편의 정체 때문에 많은 루머들이 생겼다면서 "내가 미국 정자은행에서 정자를 받아서 아기를 낳았고, 실제로는 레즈비언이란 얘기까지 있더라. 오늘 다 까버리자"라고 당당하게 얘기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이국주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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