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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연예대상 받았는데…이찬원, 심경 밝혔다 "많이 외로움 느낄 것 같아" ('방판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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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세아 기자]
/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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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최연소 단독 KBS 연예대상 수상자인 가수 이찬원이 버스킹 소감을 전했다.

KBS 2TV 새 음악 예능 프로그램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는 지난 26일 KBS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1회 메인 예고편과 개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전통시장부터 대학 축제, 포장마차까지 전국 곳곳을 찾아 버스킹 공연을 여는 이찬원, 웬디, 포레스텔라, 한해, 대니 구, 구름, 자이로의 모습이 그려졌다. 노래와 춤, 악기 연주가 한데 어우러진 뮤지션들의 장르를 불문한 무대가 현장을 메운 남녀노소 모두를 들썩이게 했다.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만의 차별화된 즐거움을 더했다. 이들은 사물놀이패와 흥겨운 에너지를 나누는가 하면, 시장 어르신들부터 MZ세대 관객까지 함께 뛰고 즐길 수 있는 버스킹으로 세대를 초월한 공감을 끌어냈다. 게스트로는 소향과 다이나믹 듀오, 신스가 출연해 기대를 더했다.

사진 = KBS 2TV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 제공

사진 = KBS 2TV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 제공



이와 함께 이찬원, 웬디, 한해, 대니 구, 다이나믹 듀오의 개인 티저로 선곡이 처음 베일을 벗었다. 포장마차에서 이찬원은 발라드 ‘외로운 사람들’로 감성 보이스를 들려주고, 웬디는 ‘세월이 가면’으로 마음을 다독이는 위로를 건넨다. 한해는 애절한 보컬로 ‘미인 (美人)’을 열창하고, 이를 들은 이찬원은 “형은 랩보다 노래를 잘해”라고 감탄한다.

전통시장에서는 화려한 바이올린 연주 실력과 엉뚱함을 넘나드는 대니 구가 이찬원과 트로트곡 ‘남자라는 이유로’ 무대로 색다른 호흡을 맞춘다. 다이나믹 듀오는 ‘출첵’과 ‘불꽃놀이’로 시장 스웨그를 깨우며, 어머님도 젊은이도 모두 출석 체크하게 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이찬원은 “오늘 녹화가 끝나고 집에 돌아가서 많이 외로움을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다. 지금 이 순간이 너무 행복하다”라고 전해 깊은 여운을 전해줄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표 버스킹에 더욱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는 KBS 2TV ‘나라는 가수’의 한국판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음악이 필요한 곳이라면 전국 어디든 찾아가는 방문 판매형 뮤직 로드쇼로 오는 31일 오후 10시 40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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