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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은 사람이 완성한다”…김지원, 불가리 품고 타오르미나 물들였다

매일경제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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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타오르미나의 해 질 녘, 에메랄드 드레스 위에 얹힌 핑크빛 하이 주얼리. 배우 김지원이 다시 한번 ‘클래식한 고혹’의 정석을 보여줬다.

27일(현지시간), 배우 김지원은 불가리 하이 주얼리 & 하이엔드 워치 컬렉션 ‘POLYCHROMA(폴리크로마)’ 공개 행사에 참석해 전 세계 패션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불가리 앰버서더로 참석한 김지원은 우아하면서도 절제된 태도, 그리고 독보적인 고전미로 화려한 현장을 자신의 무대로 바꿨다.

김지원이 다시 한번 ‘클래식한 고혹’의 정석을 보여줬다.사진=불가리 제공

김지원이 다시 한번 ‘클래식한 고혹’의 정석을 보여줬다.사진=불가리 제공


불가리 앰버서더로 참석한 김지원은 우아하면서도 절제된 태도, 그리고 독보적인 고전미로 화려한 현장을 자신의 무대로 바꿨다.사진=불가리 제공

불가리 앰버서더로 참석한 김지원은 우아하면서도 절제된 태도, 그리고 독보적인 고전미로 화려한 현장을 자신의 무대로 바꿨다.사진=불가리 제공


김지원은 이날 몸을 부드럽게 감싸는 스테이트먼트급 에메랄드 그린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사진=김지원 제공

김지원은 이날 몸을 부드럽게 감싸는 스테이트먼트급 에메랄드 그린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사진=김지원 제공


김지원은 이날 몸을 부드럽게 감싸는 스테이트먼트급 에메랄드 그린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심플하면서도 구조적인 실루엣, 그리고 스커트의 입체적인 주름 디테일은 전통적인 이브닝 가운의 미학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헤어는 깔끔한 업스타일로 정리해 하이 주얼리의 존재감을 부각시켰다.

특히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그녀가 착용한 불가리 ‘셰이프스 메타모포시스’ 하이 주얼리 네크리스. 약 1,000시간 이상이 소요된 작품으로, 로마 건축의 상징적인 박공 구조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만다린 가넷과 핑크 투르말린, 아메시스트,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 등 화려한 젬스톤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다양성 속의 통일’이라는 이번 컬렉션의 메시지를 완성했다.

여기에 매치한 로즈 골드 하이 주얼리 링은 13캐럿 오벌 만다린 가넷과 스텝 컷 다이아몬드로 구성, 클래식함과 모던함의 교차점을 품었다. 전반적인 컬러 매칭은 그린+핑크 조합으로 따뜻한 저녁 하늘과 조화를 이루며 그 자체로 하나의 화보가 됐다.


현장에서는 블랙핑크 리사, 유역비, 프리앙카 초프라 등 글로벌 톱 셀럽들이 함께했지만, 김지원은 단 한 컷으로 ‘조용한 압도’의 중심이 됐다.

김지원은 ‘불가리’도 다시 보이게 만드는 사람이다. 그 자체로 럭셔리의 해석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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