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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존서 초등생 치고 '운전자 바꿔치기'…무보험 20대 들통난 이유

머니투데이 양성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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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는 참고 사진. 서울 한 초등학교 근처 어린이보호구역 모습./사진=김창현 기자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는 참고 사진. 서울 한 초등학교 근처 어린이보호구역 모습./사진=김창현 기자



무보험 상태로 차를 몰다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초등학생을 들이받은 뒤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뉴시스에 따르면 충북 제천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어린이보호구역 치상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1시45분쯤 제천시 청전동 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차를 몰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 B군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B군에게 연락처만 건네주고 현장을 벗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A씨 모친이 B군 가족에게 연락해 운전자 행세를 했는데 경찰은 CCTV를 토대로 실제 운전자가 A씨인 점을 확인했다.

가해 차량에는 보험이 가입돼 있었지만 A씨는 적용 대상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보험 문제로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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