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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가 입으면 다르다”…블랙 와이드 팬츠에 딸 손잡은 여신의 현실룩

매일경제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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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지우가 서촌 골목을 런웨이로 만들었다.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 딸과 함께한 소풍길에서도 그녀만의 시크함은 여전했다.

27일, 최지우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촌소풍”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 속엔 5세 딸과 함께한 일상과, 자연스럽게 묻어난 최지우표 ‘엄마룩 스타일링’이 담겨 있었다.

이날 그녀는 블랙 후디와 와이드 팬츠를 매치한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룩을 선보였다.

최지우가 서촌 골목을 런웨이로 만들었다.사진=최지우 sns

최지우가 서촌 골목을 런웨이로 만들었다.사진=최지우 sns


그녀는 블랙 후디와 와이드 팬츠를 매치한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룩을 선보였다.사진=최지우 sns

그녀는 블랙 후디와 와이드 팬츠를 매치한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룩을 선보였다.사진=최지우 sns


여기에 화이트 웨이스트 밴딩으로 포인트를 살리고, 블랙 선글라스와 레오파드 플랫슈즈로 무심한 듯 힙한 무드를 더했다. 사진=최지우 sns

여기에 화이트 웨이스트 밴딩으로 포인트를 살리고, 블랙 선글라스와 레오파드 플랫슈즈로 무심한 듯 힙한 무드를 더했다. 사진=최지우 sns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 딸과 함께한 소풍길에서도 그녀만의 시크함은 여전했다.사진=최지우 sns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 딸과 함께한 소풍길에서도 그녀만의 시크함은 여전했다.사진=최지우 sns


후디의 라이트한 핏감과 팬츠의 드레이프 실루엣이 조화를 이루며, 편안함 속에서도 ‘날렵한 분위기’를 유지하는 완성형 데일리룩을 연출했다.

여기에 화이트 웨이스트 밴딩으로 포인트를 살리고, 블랙 선글라스와 레오파드 플랫슈즈로 무심한 듯 힙한 무드를 더했다. 특히 서촌 골목에서 딸의 손을 꼭 잡고 있는 모습은 스타와 엄마의 경계를 넘나드는 최지우만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줬다.

또한 블랙 모자, 그리고 내추럴한 스트레이트 헤어는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연출로 보는 이들마저 편안하게 만드는 힘이 있었다. 밝은 미소와 여유 있는 제스처는 ‘엄마 최지우’의 현실감과 ‘배우 최지우’의 아우라가 동시에 녹아든 장면이었다.


한편 최지우는 2020년 5월, 만 45세의 나이에 딸을 출산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며, 방송에서의 따뜻한 리액션과 안정적인 진행으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딸과 손을 잡고 웃는 순간조차 ‘룩북’이 되는 여자. 최지우는, 일상에서도 여신이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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