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팔로워 산 거 아니냐?"…아이키, 상대 팀 도발에 '발끈' (스우파3)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아이키가 상대 팀의 도발에 발끈했다.

27일 방송된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는 글로벌 춤 전쟁의 시작을 알렸다.

한국 팀인 범접에 대한 각팀들의 평가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다른 팀은 허니제이의 춤에 관해 "뭐가 강점인지 안 느껴졌디. 힙합 느낌은 안들었다"라고 말하자, 가비는 "세게 한다, 얘네들"이라고 말했다.

또 허니제이의 춤에 관해 "우리한테 배우셔야겠다"라고 말하자, 허니제이는 "되게 만만하게 보네?"라며 분노했다.

아이키는 허니제이에 관한 평가를 듣고 "우리 리더를 낮게 평가한 거잖아요? 굉장히 언짢다"라고 말했고, 리정은 "그건 팀 자체를 무시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진 아이키에 대한 평가에서는 틱톡 자료가 등장했는데, "틱톡은 진짜 춤이 아닙니다"라는 평가가 나오자, 아이키는 "아니 언제까지 증명해야 돼?"라고 발끈했다.

알리샤는 아이키의 틱톡 팔로워에 관해 "단위가 100만인 게 확실하냐"라고 말했고, 이어 또다른 참가자는 "팔로워 샀네"라고 의심했다.

이에 아이키는 "그때 열이 확 올라갔다. 아 열받아"라며 분노했다.

사진=Mnet 방송화면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