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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위키·티비몬 최신링크 막혔다...'누누티비' 운영자 실형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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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주 기자]
티비몬, 누누티비, 티비위키 불법 OTT스트리밍 최신링크, 주소 홈페이지

티비몬, 누누티비, 티비위키 불법 OTT스트리밍 최신링크, 주소 홈페이지


국내 최대 규모 저작권 침해 사이트 '누누티비' 운영자가 실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티비위키', '티비몬' 등도 업로드가 막혔다.

26일 대전지법 형사9단독 고영식 판사는 누누티비 운영자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범죄수익 7억 원 추징을 명령했다. A씨는 2021년 누누티비를 개설하고 국내외 유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를 무단 스트리밍한 혐의로 기소됐다.

누누티비 운영자는 '티비위키'와 국내 대형 웹툰·웹소설 불법 유통 사이트 '오케이툰'도 운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누누티비의 월 이용자는 업계 추정치로 약 1000만 명에 이르며, 저작권 피해는 5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공모해 조직적 및 계획적으로 불법 사이트를 장기간 운영하며 영화나 드라마, 애니메이션, 영상물과 웹툰 등 총 100만 개 이상을 무단으로 업로드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광고 수익금 취득 등 영리 목적으로 장기간에 걸쳐 조직적으로 재산권을 침해해 죄질이 좋지 않다. 저작권 범죄는 저작권자의 수익 창출을 침해할 뿐만 아니라 창작 의욕을 저하해 궁극적으로 문화 발전을 저해한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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