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 교육의 중요성? >
[기자]
권성동 원내대표가 어제(26일) 유세 중 이재명 후보를 비판하다가 갑자기 대학 때 자신이 교육을 잘못시켰다는 주장을 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어제) : 제가 중앙대학교 나왔는데 이재명이가 중앙대학교 나왔어요. 제가 2년 선배입니다. 대학 다닐 때 제가 교육을 잘못시켜가지고 이재명 이 친구가 입만 열면 거짓말하고…]
[앵커]
대학 때 얘기를 했군요. 그런데 대학 동문이어서 서로 친하다, 이런 얘기가 유명하지 않았나요?
[기자]
그렇습니다. 그런데 선거 기간이라 저렇게 비판하는 것 같은데요. 참고로 대학 교육은 선배가 아니라 교수가 하는 것이고요.
어쨌든 선거 과정에서 교육을 잘 받아야 된다는 이런 훈계가 나오는 장면 이례적입니다.
비슷한 장면이 또 있었습니다. 지난주였는데요.
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부산에서 유세하다가 한 젊은 남성이 다가와서 '호텔경제론 어떻게 생각하느냐, 승수효과 어떻게 생각하느냐?'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박주민 의원이 이제 설명을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보다 모른다', 이렇게 따지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결국 그러다가 박주민 의원한테 '어느 대학 나왔느냐?' 이렇게 따져 묻는 장면이 나왔다는 건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박주민/민주당 의원 : 저보고 대학교 어디 나왔냬. 그래서 제가 그랬어요. '만약에 제가 어떤 대학을 나와야 좋은 겁니까?' '아이 서울대 정도는 나와야지.' 이런 식으로 얘기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저 서울대 법대 나왔는데요.' 이랬더니 말을 잘 못하시는 거예요.]
이성대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한반도 리뷰] 북, 러 파병부대 환영식...전사자 9명에 '영웅' 칭호](/_next/image?url=https%3A%2F%2Fstatic.news.zumst.com%2Fimages%2F4%2F2025%2F12%2F13%2F202512131534533031_t.jpg&w=384&q=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