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남자' 5년 만에 부활…배성재·수호·존박 등 합류

tvN '문제적 남자 리부트' 출연자들.

tvN '문제적 남자'가 5년 만에 돌아온다.

tvN 새 예능프로그램 '문제적 남자 리부트 : 수학편'이 오는 6월 23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문제적 남자'는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뇌의 극한을 시험하는 문제들과 이를 푸는 문제적 남자들의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에는 '수학 자존감' 회복을 목표로 새 멤버들이 참여한다.

'문제적 남자' 원년 멤버 전현무가 수학 일타 강사 정승제와 의기투합한다. '문제적 남자'에서 문과 대표 '수포자'(수학 포기자)를 맡고 있는 MC 전현무는 정승제 강사와 함께 수학 자존감 회복을 꿈꾸는 '성장캐'로의 변신을 예고한다.

문제적 제자들의 라인업도 공개돼 눈길을 끈다. 숨겨진 뇌섹 DNA를 가진 브레인 캐스터 배성재, 미국 SAT 시험 수학 만점자 존박, 올라운더 육각형 아이돌로 감춰왔던 수학 본능을 리부팅할 수호, 서울과학고 조기입학 및 한국 수학올림피아드 1등을 차지한 '서바이벌 최강자' 김규민이 합류한다.

제작진이 27일 공개한 티저에는 정승제 강사가 출제한 뇌풀이 문제가 담겨 있다. '문제적 남자 리부트' 방송 요일을 무제로 낸 정승제는 “수학적으로 생각하면 쉽게 풀 수 있다”고 강조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다른 티저에서는 그가 문제적 제자들을 확인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출연진의 면면을 살펴보면서 "정말 기대된다"를 연발해 웃음을 자아낸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hll.kr

사진=tvN 제공



유지혜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