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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 도전’ GC지놈, 공모가 1만500원 확정… 희망 범위 상단

조선비즈 배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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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지놈 CI.

GC지놈 CI.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하는 임상 유전체 전문기업 GC지놈이 공모가를 1만500원으로 정했다.

27일 CG지놈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거래일간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 공모가를 희망 공모가 범위 상단인 1만500원으로 확정했다고 공시했다.

GC지놈은 이번 상장에서 400만주를 전량 신주로 모집한다. 앞서 상장 주관사인 삼성증권과 제시한 희망 공모가 범위는 9000∼1만500원이었다.

GC지놈은 GC녹십자의 자회사로 2013년 설립됐다. 건강검진, 산전·신생아 검사, 암 정밀진단 등 300종 이상의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병·의원에 제공하고 있다.

GC지놈의 작년 매출액은 259억원을 기록했다. 전공의 파업 사태로 2023년(273억원) 대비 소폭 줄었다. 영업손실은 12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수요예측에 기관 투자자 1692곳이 참여, 참여 기관의 95.87%가 희망 범위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쟁률은 547.47대 1로 집계됐다.


공모가 1만500원 확정으로 GC지놈의 공모 금액은 420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2483억 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GC지놈은 공모 자금을 암종 확대 및 암 전주기 확장을 위한 연구개발에 사용한다는 계획으로, 오는 29∼30일 일반 청약을 거쳐 6월 초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배동주 기자(dontu@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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