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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거북섬 사업, 김문수 도지사 때 시작…내로남불의 전형”

매일경제 한수진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han.su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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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대선 레이스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국토 발전 관련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국토 발전 관련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27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측에서 이재명 후보의 ‘웨이브파크’ 관련 발언을 비판하는 것에 대해 “거북섬 사업은 김 후보가 경기도지사일 때 시작한 사업”이라며 “내로남불의 전형”이라고 반박했다.

박경미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거북섬 사업은 김 후보가 도지사였던 2010년 시흥시와 시화멀티테크노밸리 개발 사업 협약을 맺으며 시작한 사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그런데도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 서핑장인 ‘웨이브파크’를 유치해 거북섬을 활성화하려고 했던 이재명 후보를 비난하다니, 김문수 후보와 국민의힘은 제정신인가”라고 날을 세웠다.

또 “김 후보가 도지사였던 2008년부터 2012년까지 경기국제보트쇼에서 321억원에 달하는 행사 비용을 경쟁 입찰없이 특정업체에 몰아주기 지원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경기도는 이 과정에서 관용버스를 이용해 시군 공무원과 주민들을 동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소방헬기를 162차례나 사용하며 전용 헬기처럼 썼던 ‘경기도 황제’ 김문수 후보 다운 행보”라며 “김 후보는 수백억 원에 달하는 혈세 편법 집행과 각종 의혹들에 대해 책임있는 해명을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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