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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30

연합뉴스 송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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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표금지 D-1…이재명 선두 유지, 김문수·이준석은 격차 줄이며 상승

27일 대통령선거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내용의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라 발표됐다. 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4∼25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4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공개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 포인트)에서 이재명 후보는 49%, 김 후보는 35%를 얻었다. 동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R&R)에 의뢰해 지난 24∼25일 성인 남녀 1천8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 포인트)에서는 이재명 후보 45.9%, 김 후보 34.4%, 이준석 후보는 11.3%를 기록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7052000001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후보(남양주·평택·수원=연합뉴스) 26일 남양주 유세 나선 이재명 후보(왼쪽부터), 평택 K-55미군기지 정문 앞에서 유세하는 김문수 후보, 24일 수원역 로데오거리에서 유세하는 이준석 후보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후보
(남양주·평택·수원=연합뉴스) 26일 남양주 유세 나선 이재명 후보(왼쪽부터), 평택 K-55미군기지 정문 앞에서 유세하는 김문수 후보, 24일 수원역 로데오거리에서 유세하는 이준석 후보



■ 이낙연 "제 한표 김문수에 주기로…공동정부·개헌추진 합의"

새미래민주당 이낙연 상임고문은 27일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괴물 독재국가 출현을 막고 새로운 희망의 제7 공화국을 준비하는 데 협력하자는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며 김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 상임고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괴물 독재국가 출현'이라고 규정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상임고문은 "김 후보와 저는 국민통합을 위한 공동정부 구성·운영, 제7 공화국 출범을 위한 개헌추진 협력, 2028년 대선·총선 동시 실시를 통한 대통령과 국회의 임기 불일치 해소 및 3년 임기 실천 등에 원칙적으로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7066451001


■ 민주, 김문수 지지 이낙연에 "국민배신…내란세력과 야합"

더불어민주당은 27일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지지를 선언한 새미래민주당 이낙연 상임고문을 향해 "자신을 키워준 민주당원과 국민에 대한 배신이자 반역"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중앙선대위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당을 떠난 사람이지만 신념과 양심마저 버리고 내란 세력과 야합하다니 경악을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어 "이재명 (대선) 후보와 민주당을 향한 근거 없는 음해와 저주를 퍼붓는 이 상임고문이야말로 괴물"이라며 "권력을 향한 탐욕에 신념과 양심을 팔아넘긴 사람이 괴물이 아니면 무엇이겠느냐"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7055651001


■ 사전투표 D-2 멀어지는 단일화…국힘 "준찍명" 李 "미래투표"

6·3 대선 사전투표(29∼30일)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지만, 국민의힘 김문수·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 간의 단일화 논의는 전혀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국민의힘의 거듭되는 단일화 촉구에도 이 후보는 연일 강한 어조로 거부 의사를 드러내며 평행선을 이어가는 상황이어서, 더 이상 상황 변화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고개를 들고 있다. 이에 국민의힘에서는 3자 구도에 대비한 '전략적 투표'를 호소하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고, 개혁신당은 "미래를 위한 투표를 해야 한다"며 맞섰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7068200001


■ '지귀연 의혹' 업소, 11년 전 무허가 유흥주점 의혹은 무혐의

서울중앙지법 지귀연 부장판사가 술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주점이 과거 경찰의 '무허가 유흥주점' 단속에 적발됐다가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경찰과 구청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이 단란주점은 2014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단속됐으나, 강남경찰서는 '혐의없음'으로 결론짓고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강남구청 또한 경찰의 무혐의 처분을 통보받고 별도의 행정처분을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7079800004

■ 검찰, '샤넬 가방 전달 의혹' 김여사 수행비서 노트북 확보

'건진법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김건희 여사 수행비서 유모씨가 사용하던 노트북 컴퓨터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박건욱 부장검사)는 지난달 30일 유씨의 자택에서 유씨의 노트북 1대를 확보했으며, 현재 일부 파일을 선별해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씨가 건진법사 전성배씨로부터 '통일교 선물' 샤넬 가방 등을 건네받고 교환하는 과정에서 양측, 혹은 김 여사와 나눈 대화가 있는지 확인하고, 현재 가방의 소재를 추적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7075000004

■ 검찰, '尹 명예훼손 의혹' 경향신문 전현직 기자 4명 무혐의

지난 대선 국면에서 허위 보도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의혹을 수사한 검찰이 27일 경향신문 전현직 기자들을 무혐의 처분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이준동 부장검사)는 논설위원 정모씨 등 경향신문 전현직 기자 4명의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혐의없음 처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7098900004

■ 청소년 인구 40년前보다 절반 줄었다…763만명으로 전체 14.8%

저출산 여파 등으로 청소년 인구(9∼24세)가 매년 줄어드는 반면 다문화 학생은 10년 전보다 약 3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여성가족부의 '2025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2025년 청소년 인구는 762만6천명으로, 총인구의 14.8%였다. 성별로는 남자가 51.7%, 여자가 48.3%로 남자가 3.4%포인트 많았다. 1985년 1천397만5천명(총인구의 34.3%)이었던 청소년 인구는 40년 만에 절반 가까이 줄면서 그 비율도 19.5%포인트나 줄었다. 앞으로 45년 후인 2070년에는 총인구의 8.8%인 325만7천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7068900530

■ 제주경찰, 교사 사망 사건 관련 민원 제기 가족 1차 조사 진행

제주경찰청은 제주 모 중학교 교사가 학생 가족의 민원에 시달리다 숨진 사건과 관련해 민원을 제기한 가족에 대한 1차 조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경찰청은 동부경찰서장을 중심으로 12명의 전담팀을 구성해 숨진 교사가 학생 가족으로부터 악성 민원에 시달렸다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우선 민원을 제기한 학생 가족에 대한 1차 조사를 마무리하고, 해당 가족의 휴대전화를 임의로 제출받아 포렌식 등 정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7073400056

■ 경찰 "살인범 차철남, 계획 범행…사이코패스는 아냐"…검찰 송치

둔기와 흉기로 2명을 살해하고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붙잡힌 중국동포 차철남(56)이 이달 초부터 범행을 계획하고 실행에 옮긴 정황이 경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27일 오전 경찰서 회의실에서 이 사건 수사 결과 브리핑을 열어 차철남을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철남은 지난 17일 오후 4시~5시께 중국동포인 50대 A씨 형제를 각각 자신의 시흥시 정왕동 집과 인근에 있는 이들 형제의 집에서 둔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7020851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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