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JTBC 언론사 이미지

"볼셰비키 20년, 파시스트 30년"…윤호중, 김문수 맹비난

JTBC
원문보기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총괄본부장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이야기를 학생 시절부터 들었다고 했습니다.

[윤호중/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총괄본부장]

"제가 학교 다닐 때 학생 운동하다가 김문수 후보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그러면서 노동운동가 출신이지만 정치 입문 이후 강경 보수가 된 김 후보의 지난 50년을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윤호중/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총괄본부장]

"김문수 후보는 삶의 전반부 20년은 볼셰비키로 살았고, 후반부 30년은 파시스트로 산 사람입니다."


레닌과 괴벨스를 언급하면서 김 후보를 맹비난했습니다.

[윤호중/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총괄본부장]

"이분은 볼셰비키 선동가 레닌이나 나치 선전상인 괴벨스를 존경하고 살아온 사람입니다. 입만 열면 흑색선전이고, 눈만 뜨면 거짓선동입니다."


김 후보의 과거 경기도지사 시절 행보에 대해서도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윤호중/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총괄본부장]

"(김문수 후보가) 2009년 초 도지사 시절에 쌍용차 기술유출 의혹을 받은 중국인 피의자를 출국금지 해제해달라고 검찰에 요청한 사실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피의자가 중국으로 도피했고 "책임지겠다"는 김 후보의 말과 달리 피의자가 돌아오지 않아 기술이 유출됐고 쌍용차가 쇠락의 길을 걸었다는 주장입니다.

[윤호중/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총괄본부장]

"같은 해 7월 김 후보는 쌍용차 사태로 온 국민이 걱정하고 있을 때, 부인과 함께 중국으로 출장을 빙자해서 외유를 떠난 바도 있습니다."

윤 본부장은 당시 김 후보가 자금성 등 중국 북경의 관광지를 돌았다며 "누가 친중인지 생각해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 김영묵 박재현

영상편집 : 이지훈



유선의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흥민 LAFC
    손흥민 LAFC
  2. 2아이브 안유진 가요대전
    아이브 안유진 가요대전
  3. 3미르 결혼식 논란
    미르 결혼식 논란
  4. 4윤종신 건강 악화
    윤종신 건강 악화
  5. 5파워볼 복권 당첨
    파워볼 복권 당첨

함께 보면 좋은 영상

JTBC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