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총괄본부장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이야기를 학생 시절부터 들었다고 했습니다.
[윤호중/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총괄본부장]
"제가 학교 다닐 때 학생 운동하다가 김문수 후보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그러면서 노동운동가 출신이지만 정치 입문 이후 강경 보수가 된 김 후보의 지난 50년을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윤호중/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총괄본부장]
"김문수 후보는 삶의 전반부 20년은 볼셰비키로 살았고, 후반부 30년은 파시스트로 산 사람입니다."
레닌과 괴벨스를 언급하면서 김 후보를 맹비난했습니다.
[윤호중/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총괄본부장]
"이분은 볼셰비키 선동가 레닌이나 나치 선전상인 괴벨스를 존경하고 살아온 사람입니다. 입만 열면 흑색선전이고, 눈만 뜨면 거짓선동입니다."
김 후보의 과거 경기도지사 시절 행보에 대해서도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윤호중/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총괄본부장]
"(김문수 후보가) 2009년 초 도지사 시절에 쌍용차 기술유출 의혹을 받은 중국인 피의자를 출국금지 해제해달라고 검찰에 요청한 사실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피의자가 중국으로 도피했고 "책임지겠다"는 김 후보의 말과 달리 피의자가 돌아오지 않아 기술이 유출됐고 쌍용차가 쇠락의 길을 걸었다는 주장입니다.
[윤호중/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총괄본부장]
"같은 해 7월 김 후보는 쌍용차 사태로 온 국민이 걱정하고 있을 때, 부인과 함께 중국으로 출장을 빙자해서 외유를 떠난 바도 있습니다."
윤 본부장은 당시 김 후보가 자금성 등 중국 북경의 관광지를 돌았다며 "누가 친중인지 생각해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 김영묵 박재현
영상편집 : 이지훈
유선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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