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박은빈 SNS |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박은빈이 5월 26일 디시트렌드 여자배우 인기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총 14,550표를 받은 박은빈은 다가오는 차기작 '더 원더풀스'로 다시 한번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하고 있다.
박은빈은 오는 2026년 넷플릭스 공개 예정인 오리지널 시리즈 '더 원더풀스'에서 주연을 맡았다. 종말론이 유행하던 1999년, 우연히 초능력을 얻게 된 동네 허당들이 도시를 위협하는 빌런에 맞서 싸우는 코믹 히어로물이다. 기존의 진중한 이미지와는 또 다른 방향의 캐릭터로, 박은빈은 연기 스펙트럼의 확장을 시도한다. 연출은 유인식 감독, 각본은 허다중 작가가 맡았고, 강은경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이름을 올렸다.
데뷔 30년차에 접어든 박은빈은 아역 시절부터 착실하게 경력을 쌓아온 배우로, 심리학 전공을 바탕으로 한 인물 해석과 역할 몰입에서 강점을 보인다. 특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후 차기작에 쏠린 관심 속에서 선택한 더 원더풀스는 또 다른 인생작이 될 가능성이 높다. 팬들은 "과일에 얼굴이 다 가려지는 은빈님"이라는 귀여운 응원으로 애정을 드러냈다.
2위는 김혜윤으로, 8,827표를 기록했다.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ASEA 2025'에서 MC로 발탁되며 활약을 예고한 그는 몰입도 높은 연기로 사랑받고 있다.
▲인기투표 순위 (5월 26일) ⓒ디시트렌드 |
3위는 이세영(1,327표), 4위는 박민영(836표), 5위는 김지원(539표)이다.
6위부터 10위에는
김유정
안은진
박신혜
고아라
정소민
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탄탄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으로 사랑받아온 배우들이 상위권을 차지한 이번 투표 결과는, 인생 캐릭터 하나가 팬들의 마음에 얼마나 깊은 인상을 남기는지를 보여준다. 특히 박은빈의 경우,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과 팬심이 맞물리며 더욱 강력한 지지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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