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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경기 전망 부정적이지만…미중 갈등 완화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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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국내 기업의 경기 전망이 3년 3개월 연속 부정적인 가운데 미중 무역갈등 완화 기대감 등에 지난달보다는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월 기업경기실사지수인 BSI 전망치가 94.7로 집계됐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BSI는 기준치인 100보다 높으면 전월과 비교한 경기 전망이 긍정적이고, 그보다 낮으면 부정적이라는 의미입니다.

BSI 전망치는 2022년 4월 99.1부터 매달 기준치에 미치지 못하며 역대 최장 부진 기록을 경신 중입니다.

올해 들어서는 4월 88, 5월 85로 두 달 연속 하락하다가 9.7포인트 반등했습니다.

이는 2023년 3월 이후 2년 4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입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96, 비제조업 93.5를 기록했습니다.

한경협은 미국과 중국이 상호관세율을 115% 인하하기로 합의하는 등 양국의 통상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되면서 기업심리가 밝게 나타난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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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0대 그룹 신규 선임 사외이사 중 검찰 출신이 줄고 재계 출신은 늘었습니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자산순위 30대 그룹을 분석한 결과, 1분기 신규 사외이사 총 152명 중, 전직 관료 출신은 25.7%로, 39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작년에는 215명 중 30.7%인 66명이 관료 출신이었는데 수와 비율이 모두 감소했습니다.


관료 출신 중에서도 검찰 출신의 감소가 두드러졌는데, 지난해에는 16.4%인 11명이 전직 검찰 인사였으나 올해는 7.7%인 3명에 그쳤습니다.

반면 재계 출신 신규 사외 이사는 작년 215명 중 38명으로 17.7%에서 올해 152명 중 38명인 34.2%로 급증했습니다.

절대 수도 늘었지만 비율은 2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영상편집 : 이상민)

* 이 기사는 AI오디오로 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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