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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무기 사거리 무제한"…독일 총리 발언에 러 "위험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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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츠 독일 총리가 독일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무기에 사거리 제한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본토 공격도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현재 우크라이나에 제공되는 무기에는 사거리 제한이 없습니다. 영국도 프랑스도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내 군사 거점을 공격함으로써 방어할 수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무기 사용은 지난해부터 점진적으로 길이 열려 왔습니다.

지난해 11월 미국이 미사일 에이태큼스의 러시아 본토 사용을 허용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도 자국 미사일로 러시아 군사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모호했던 독일도 입장을 밝히며, 사거리 500㎞인 독일제 장거리 미사일 '타우러스' 제공 여부도 주목됩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줄곧 요청해온 무기지만, 숄츠 전 총리는 지원을 거부해왔습니다.


메르츠 총리의 발언에 러시아는 "위험한 결정"이라며 반발했습니다.

지난 주말 우크라이나에 드론 공습을 가한 러시아는 국경에 병력을 집결시키고 있습니다.

유럽연합은 대러시아 제재를 강화하겠다며 미국의 동참도 촉구했습니다.


미국은 제재를 고려하겠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조치는 내놓지 않았습니다.

뉴욕타임즈는 "트럼프는 푸틴을 비난하면서도 실제론 아무런 대가도 치르게 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공격이 거세지면 비난은 하지만 제재에서는 빠지는 행보가 전략적 공백을 낳는다는 분석입니다.

어제 푸틴을 향해 "완전히 미쳤다"고 맹비난했던 트럼프에 대해 크렘린궁은 "감정적 과잉이었다"고만 반응했습니다.

화면출처

웹페이지 'WDR'



윤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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