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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휴전안 혼선 속 '또 공습'...이스라엘 "정당한 폭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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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의 한 학교에 폭탄이 떨어졌습니다.

이 건물에는 팔레스타인 난민이 가득했는데 한밤중에 날벼락을 맞은 것입니다.

[모사브 엘리얀 / 팔레스타인 난민 : 아내와 아이들과 저는 위층에서 자고 있었는데 창문과 돌멩이 등이 마구 떨어졌습니다. 미친 듯이 뛰어나갔죠. 보시다시피 학교가 어젯밤에 미사일 4발을 맞았습니다.]

여기서만 어린이 등 30여 명이 숨지고 수많은 사람이 다쳤습니다.

이스라엘은 다른 때와 마찬가지로 이 학교가 하마스의 지휘통제센터였다며 폭격의 정당성을 주장했습니다.

현지시각 26일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아에서도 공습으로 일가족 19명이 사망하는 등 하루 만에 최소 55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이 같은 무차별 공격을 막기 위한 유럽의 압박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가자지구에서 전쟁을 계속하는 이유가 뭐냐며 따졌고 노르웨이 외무장관도 더는 참을 수 없다며 맹비난했습니다.

[에스펜 바르트 에이데 / 노르웨이 외무장관 : 가자지구 상황은 재앙 수준으로 믿을 수 없을 정도입니다. 절대 용납할 수 없고 반드시 종식되어야 합니다.]


이런 가운데 휴전과 관련해 한때 혼선이 빚어졌습니다.

하마스 측은 미국 제안에 따라 인질 10명을 두 차례에 걸쳐 석방하고 70일간 휴전을 받아들인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진 직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인질들이 살았든 죽었든 데리고 올 것이라고 말해 한때 기대감이 고조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하마스가 중재안을 거부했다며 이를 부인하면서 휴전은 다시 없던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YTN 신웅진입니다.

자막뉴스 | 송은혜

#YTN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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