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야후쇼핑, '닌텐도 스위치2' 대란 우려…무질서 구매 자제 촉구

[AI리포터]

닌텐도 스위치2 [사진: 한국닌텐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야후쇼핑이 '닌텐도 스위치2' 출시를 앞두고 소비자들에게 냉정한 행동을 당부하며, 무질서한 구매 행태를 경고했다.

26일(현지시간) 일본 IT미디어에 따르면 야후쇼핑은 6월 5일 예정된 닌텐도 스위치2 출시와 관련해 "제품의 높은 관심과 수요로 인해 거래 환경의 혼란이 예상된다"라며 소비자들에게 시장 동향을 주시하고 신중하게 행동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야후쇼핑은 재고가 없는 상태에서 상품을 등록하거나, 사용자 주문 정보를 바탕으로 아마존 등 다른 EC 사이트에서 주문해 직접 배송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불법 행위가 적발될 경우 자사 규정에 따라 엄격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닌텐도는 5월 8일 발표한 결산에서 올해 스위치2의 예상 판매량을 전 세계 1500만 대 수준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닌텐도 공식 스토어 '마이닌텐도스토어'에서 4월부터 진행된 추첨 판매에는 일본 내에서만 220만명이 응모했으며, 상당수가 당첨되지 못한 상황이다. 5월 26일 기준 3차 응모가 진행 중이며, 당첨되더라도 제품은 출시 이후에 배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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