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특강 “기업의 자율적인 AI 윤리 준수 노력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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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은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디지털사회전략연구실 문정욱 실장을 초청해 ‘초거대 AI 시대, AI 윤리와 과제’를 주제로 임직원 대상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특강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열린 특강에서 전문가들은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으로 인한 인권·다양성 등 윤리적 문제 ▲AI 윤리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한 정부와 민간의 노력 ▲이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의 향후 과제 등을 소개했다.

문정욱 실장은 “인공지능 윤리 준수를 위한 기업의 자율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기업의 AI 윤리 원칙과 자율규제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실제 안랩은 AI 서비스에 가드레일을 적용해 학습 데이터 정제, 서비스 과정에 활용하고 있다. 민감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자율 규제를 운영하고 있다. AI 가드레일(guardrail)이란 생성형 AI가 의도치 않은 결과를 초래하지 않도록 설계된 시스템 장치다.

이재은 기자(jaeeunle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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