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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야구로 치면 7회 초"…거북섬 찾아 이재명 정책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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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세를 이어 온 국민의힘은 초반보다는 격차가 많이 좁혀졌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부터는 이재명 후보가 경기지사 시절 업적이라며 내세운 시흥의 인공서핑장 유치, '거북섬'을 공격하면서 진상규명특위까지 꾸리겠다고 나섰습니다.

최연수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은 남은 기간, 최대한 격차를 줄여보겠다는 계획입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영남에서 다소 늦게 불어오기 시작한 동남풍이 결합되면서 대한민국을 살리는 김문수 폭풍이 시작되었습니다. 탄핵 대선에서는 D-8은 야구로 치면 7회 초입니다. 7회부터 진짜 승부입니다.]


지난 2017년 대선 때 홍준표 당시 자유한국당 후보가 막판 지지율을 끌어올린 걸 예로 들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당시 어느 시중 여론조사에서도 홍준표 후보가 안철수 후보를 앞지른 적이 없었습니다. 마지막 5일 동안 8%를 올린 것입니다.]

김문수 후보의 경기도지사 시절 성과를 앞세워 이재명 후보의 경제관과 대비시키겠다는 전략입니다.


특히 이 후보가 시흥 거북섬에 인공서핑장 유치를 내세운 걸 두고 공세를 퍼부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난 24일) : 이재명 경기도가 그리고 민주당의 시흥시가 그렇게 신속하게 큰 기업 하나를 유치했다 그 말이죠. 자랑하고 있는 중입니다, 자랑.]

거북섬 상가는 공실률이 높은 '유령 상권'인데, 자랑했다고 국민의힘은 공격하고 있습니다.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김용태/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지금 당장 오늘이라도 거북섬을 방문하셔서 상가 주민분들, 그리고 인근 시흥 시민분들의 눈물에 대해 대책을 내놓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힘은 대장동 의혹에까지 빗대 진상규명위원회까지 만들며 선거 이슈로 이어가겠다는 전략입니다.

[영상취재 박재현 이지수 / 영상편집 류효정]

최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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