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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인사정보 관리단 사실상 해체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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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초기 신설… 검사 전원 인사
“이번 정부 더 이상 인사 대상 없어”
윤석열정부 출범 뒤 고위공직자 인사 검증을 위해 신설된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관리단) 소속 검사 전원에 대한 인사조치가 단행됐다.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관리단이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는 것으로 풀이된다.

법무부는 26일 인사관리단 최수봉 인사정보1담당관을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장검사로, 최수은?김태겸 검사를 각각 서울중앙지검과 서울남부지검 검사로 배치하는 인사를 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이날 인사조치로 관리단은 사실상 해체될 전망이다. 공직자 인사검증을 담당하는 관리단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정부 출범 후 대통령실의 권한을 줄인다는 명목으로 청와대 민정수석실을 폐지하며 법무부에 설치했다. 국무조정실과 인사혁신처 등으로부터 파견받은 인력 13명과 검사 3명이 배치됐다.

이날 인사조치로 관리단 검사 3명의 자리가 공석이 되면서 관리단이 조만간 해체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번 정부에 더 이상 인사 대상이 없기 때문에 관리단의 업무가 마무리됐다고 판단했다”고 인사 배경을 밝혔다.

유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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