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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시, 4년만에 또 학창시절 구설…"학폭 사실무근, 법적대응"

머니투데이 마아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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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민시 /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고민시 /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고민시(31) 측이 학교 폭력 가해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소속사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26일 오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고OO 학폭 피해자들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중학교 시절 고OO이 다수 학생을 상대로 폭언, 금품갈취, 장애 학생 조롱 등의 행위를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글 작성자는 "사과나 보상을 바라는 것은 아니며, 연예 활동 중단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특히 작성자가 고모씨의 개명 전 이름이 '고혜지'였다는 것과 함께 나이, 출신 중학교 이름 등을 밝히면서 고민시로 특정됐다.

논란이 커지자 고민시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같은 날 저녁 공식입장을 통해 "해당 폭로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소속사는 "허위 사실을 바탕으로 한 악의적 게시물로 소속 배우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며 "법률대리인을 선임했고, 민·형사상 법적 대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확인되지 않은 의혹 유포는 배우 본인뿐 아니라 가족에게도 큰 상처가 될 수 있으니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고민시는 2021년 미성년자 시절 음주를 했다는 폭로와 함께 유흥업소에서 찍힌 사진이 공개돼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당시 고민시는 "그릇된 행동이었다"며 자필 사과문을 통해 고개를 숙였다. 이번 의혹과는 별개의 사안이나, 과거 논란 이력까지 다시 소환돼 눈길을 끌고 있다.


연예인의 학폭 논란은 대중이 예민하게 반응하는 이슈 중 하나다. 향후 수사 및 결과에 따라 고민시의 활동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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