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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 "子 윌벤져스와 호주 가족 이민 고민 중" 母 걱정에 눈물 ('4인용식탁') [핫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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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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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샘 해밍턴이 호주 이민에 대해 이야기했다.

26일에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샘 해밍턴이 호주로 가족 이민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샘 해밍턴은 어렸을 때 부모님의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샘 해밍턴의 어머니는 호주에서 캐스팅 디렉터로 월드 스타를 발굴한 능력자라고 말했다. 샘 해밍턴은 "부모님이 어렸을 때 이혼 하셨다. 엄마가 그렇게 엄하지 않으셨다"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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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은 "여러가지 배웠는데 제대로 배운 게 하나도 없다. 나를 너무 놔주신 것 같다. 잔소리도 하지 않으셨다"라며 "아이들 입장에서 조금만 지원해주면 훌륭하게 클 수 있으니까 나는 지원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샘 해밍턴은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샘 해밍턴은 "아버지와 헤어질 때 좋지 않았다"라며 "어머니 환갑때 아버지와 연락하게 됐는데 그때 관계가 좋아졌다. 2004년에 내가 한국에 있는데 전화가 왔다. 아버지가 뇌출혈로 돌아가셨다더라"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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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은 눈시울을 붉혔다. 샘 해밍턴은 "처음에 믿디 못했다. 아빠가 뉴질랜드에 계셔서 비행기표를 구하는 것도 일주일이 걸렸다. 내가 외아들이라서 내가 가야 장례식을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샘 해밍턴은 "아버지가 화장을 하는데 관이 열려 있었다. 친한 사람들은 그 관에 추억의 물건을 넣는다. 나는 아버지 양복 안에 100불을 넣어드렸다. 가시는 길에 마지막 한 잔 하시라는 의미였다"라고 말했다.


샘 해밍턴은 아들을 통해 아버지의 이름을 남겨 아버지의 흔적을 세상에 남기고 싶었다고 말했다.

샘 해밍턴은 "어머니를 1년에 한 번씩 뵐 때마다 건강이 많이 안 좋아지신다"라며 가족과 다 함께 호주 이민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샘 해밍턴은 "아빠도 그렇게 됐는데 엄마까지 그렇게 되면 내가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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