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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로 배우는 재테크··· '서울영테크'로 시작해볼까 [S머니-플러스]

서울경제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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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거주 2030 청년층 대상
맞춤 재무진단·상담·금융교육 등 제공
신청부터 수강까지 전 과정 무료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만 19~39세 청년이라면 ‘서울영테크’를 통해 무료로 재무상담과 금융교육을 받을 수 있다. 자산 형성이 어려운 청년층을 지원하기 위한 서울시 사업으로 모든 서비스는 비용 없이 무료로 제공된다.

서울영테크는 단기 재무 조언을 넘어 청년 스스로 재무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소득이 적거나 자산이 부족한 청년은 서울영테크를 통해 자신의 현 재무 상태를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잡는 기회를 만들 수 있다. 제공하는 서비스로는 △영테크 재무진단 △영테크 재무상담 △영테크 클래스 등이 있다.

영테크 재무진단은 MBTI 재무 진단을 통해 투자·지출·계획 등 개인의 재무 성향을 파악해보고 기초 재무 진단을 통해 내 재무 상태를 진단할 수 있다. 일정 기간마다 재무 진단을 통해 내 재무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영테크 재무상담은 AFPK, CFP 등 전문 자격을 보유한 재무 전문가가 1대1로 진행한다. 상담자의 소득, 소비, 부채, 저축 상황 등을 바탕으로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해준다. 상담 방식은 대면과 비대면을 혼합한 혼합상담, 전화나 화상회의 등을 활용한 비대면상담 중 선택할 수 있다. 일정 조율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재무상담 외에도 금융교육 프로그램 영테크 클래스도 있다. 청년층을 대상으로 재무설계, 경제상식, 신용관리, 세금설계, 금융사기 예방, 청년투자 등 9개 분야 교육이 이뤄진다. 강의는 매달 두 차례 열리며 1~2주차 강의는 전월 15일부터 20일까지, 3~4주차 강의는 해당 월 1일부터 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금융권 관계자는 “재테크 정보는 많지만 전문가와 1대1로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기회는 드물다”면서 “자산 형성을 시작하는 청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지수 기자 syj@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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