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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만 돌봐달라더니"…당근서 반려견 맡긴 뒤 '연락두절'

뉴시스 이소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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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반려견을 임시로 돌봐달라며 맡긴 뒤 계정을 탈퇴해 잠적한 견주를 찾는다는 사연이 온라인상에 퍼지며 공분을 사고 있다. (사진 = 당근마켓 캡처) 2025.05.2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반려견을 임시로 돌봐달라며 맡긴 뒤 계정을 탈퇴해 잠적한 견주를 찾는다는 사연이 온라인상에 퍼지며 공분을 사고 있다. (사진 = 당근마켓 캡처) 2025.05.2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소원 인턴 기자 = 반려견을 잠시 맡아달라는 요청을 한 뒤 연락이 끊긴 견주를 찾는다는 사연이 온라인을 통해 알려지며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25일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는 3일간 반려견을 맡아달라는 모집글에 자원해 강아지를 돌보고 있었는데 견주가 계정을 탈퇴하고 연락이 두절됐다고 토로하는 피해자 A씨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앞서 견주는 "강아지 3일만 봐주세요 ㅠㅠ 분리불안이 있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간식을 먹는 자신의 반려견 사진을 첨부하며 임시로 돌봐줄 사람을 구했다. 그러나 견주는 A씨에게 강아지를 맡긴 뒤 곧바로 계정을 탈퇴했다고 한다.

이에 A씨는 해당 모집글을 캡처해 "이 글 올리셨던 분 연락주세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리며, "무슨 사정인지는 모르겠지만 연락주시면 잘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거예요. 꼭 연락주세요"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112에 상담하니 고발하고 접수하는 방법이 있는데 그럼 단이(해당 강아지 이름)도 동물보호소로 가야 한다고 해요"라며 "요즘 CCTV도 워낙 많고 단이 내장칩도 있어서 제가 고발하면 금방 잡히실 것 같아요. 연락없으시면 고발조치 하겠습니다"라고 경고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계정 탈퇴해도 일정 기간 정보가 남는다" "강아지 좀 그만 버렸으면 좋겠다" "당근에 이런 사례가 많아서 조심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cometru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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