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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 프랑스 최고문화훈장 "상상을 뛰어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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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씨가 프랑스 최고 문화예술공로훈장을 받았습니다.

조수미 씨는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걸 뛰어넘는 명예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박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파리 오페라 극장에서 열린 프랑스 정부 훈장 수여식.


'신이 내린 목소리' 소프라노 조수미 씨가 최고 영예 코망되르 훈장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조수미 / 소프라노 : 이런 영예를 받는 것은 제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뛰어넘는 일입니다. 전 오늘 정점에 도달한 느낌입니다.]

훈장은 한국계 프랑스인 플뢰르 펠르랭 전 문화부 장관이 전달했습니다.


펠르랭 전 장관은 조수미 씨의 경력과 재능은 "프랑스와 한국 사이에 아름다운 다리를 상징한다"며 국경을 넘어 아름다움을 전파한 예술적 공로를 설명했습니다.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은 탁월한 창작 활동을 펼치거나 프랑스 문화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합니다.

슈발리에와 오피시에, 코망되르 세 등급으로, 이 가운데 코망되르가 최고 등급입니다.


지난 2011년 지휘자 정명훈 씨도 이 훈장을 받았습니다.

유럽 무대에서 큰 사랑을 받아온 조수미 씨는 지난해에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국제 콩쿠르를 처음으로 프랑스에서 열기도 했습니다.

내년이면 데뷔 40주년인 조수미 씨.

"이번 훈장 수여는 영광인 동시에 새로운 시작"이라며, "앞으로 더욱더 젊은 세대를 지원하고 영감을 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YTN 박영진입니다.

영상편집 : 이은경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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