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오후 대구 수성구 신매광장에서 열린 민주당 선거운동 현장 근처에서 유세를 방해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유세 현장 인근에서 경적을 울리고, 이를 사무원들이 제지하려고 하자 10m가량 이들을 끌고 이동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인 20대 남성을 입건해 조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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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유세 차량 앞을 막아선 빨간 승용차가 경적을 울립니다.
단상 위의 박주민 의원이 제지하고
[박주민/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렇게 하는 건 범죄예요.]
선거사무원들이 차량으로 다가가 직접 제지를 시도합니다.
굴하지 않고 경적을 울리다 갑작스레 속도를 높이기까지 합니다.
사무원들은 차에 매달린 채 10m 가까이 끌려갔는데, 속도를 이기지 못해 이내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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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유세 차량 앞을 막아선 빨간 승용차가 경적을 울립니다.
단상 위의 박주민 의원이 제지하고
[박주민/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렇게 하는 건 범죄예요.]
선거사무원들이 차량으로 다가가 직접 제지를 시도합니다.
굴하지 않고 경적을 울리다 갑작스레 속도를 높이기까지 합니다.
사무원들은 차에 매달린 채 10m 가까이 끌려갔는데, 속도를 이기지 못해 이내 떨어졌습니다.
모두 4명이 머리와 허리, 무릎 등에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인 20대 남성을 선거운동 방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이번 사건 직후,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긴급 성명을 냈습니다.
선대위는 "명백한 정치 테러이며 민주주의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심각한 범죄"라고 비판했습니다.
[화면제공: 유튜브 '대구 촛불행동TV']
[영상편집: 박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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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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