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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첫날밤에 오디오 '뚝'..심현섭 "마음이 급해" 폭소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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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조선의 사랑꾼’에서 54세에 유부남이 된 개그맨 심현섭의 첫날밤 에피소드가 방송을 통해 전해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26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54년 만에 진짜 새신랑이 된 심현섭의 제주도 신혼여행 현장이 그려졌다.

앞서 1,400명 하객의 축하 속 성대한 결혼식을 올린 심현섭은 절친 이천수가 준비한 최고급 숙소로 아내 정영림과 함께 향했다.숙소에 도착한 심현섭은 “마음이 급하다”며 첫날밤을 기대하는 모습을 숨기지 않았다. 직접 아내를 안고 들어가려 했지만 실패, 대신 손을 꼭 잡고 입성한 그는 “우리 결혼한 거야? 이제 부부야?”라며 믿기지 않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천수와 제작진은 눈치 있게 자리를 피해줬고,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침실로 향했다. 이후 오디오는 갑작스럽게 ‘뚝’ 끊기며 방송이 중단돼 궁금증을 유발했다. 패널들은 “밥을 안 먹어? 밥 먹을 시간이 없나보다”며 의미심장한 농담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약 2시간 후, 제작진이 다시 숙소를 찾았고, 초인종 소리에 등장한 두 사람은 커플룩 차림으로 등장해 한층 다정한 분위기를 풍겼다.

이후 조용한 식당에서 단둘이 오붓하게 식사를 시작한 두 사람. 아내 정영림이 “대화하면서 먹을 수 있는 곳이 좋다”고 하자, 심현섭은 “내 생애 첫 첫날밤, 로맨틱하고 화끈하게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식당에서 블루스 춤까지 함께 췄고, 심현섭은 “부모님이 생전 함께 춤을 추셨고 나도 그걸 보고 자랐다. 오늘 나도 드디어 이뤘다”며 감격을 드러냈다./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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