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5월 26일 뉴스투나잇

■尹비화폰 삭제 확인…한덕수·최상목·이상민 소환■

경찰이 12·3 비상계엄 뒤 윤 전 대통령의 비화폰 기록이 삭제된 정황을 확인하고 증거인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또 계엄 국무회의와 관련해 한덕수 전 총리 등이 CCTV 영상과 다르게 진술한 걸 포착하고 다시 소환했습니다.

■이재명, 실용외교 강조…"한미일 협력 견고"■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실용 외교'를 표방하고 나섰습니다.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를 핵심 가치로 삼아, 불법 계엄으로 훼손된 한미 동맹의 신뢰를 복원하고 한미일 협력도 견고히 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김문수, 수도권 공략...한동훈 첫 동반유세■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경기지사 시절 성과를 내세우며 수도권 표심 공략에 집중했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가 처음으로 함께 연단에 올라 시선을 끌었습니다.

■"의원 끌어내라 지시" 또 증언…尹 '침묵'■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5차 공판에서도 대통령 지시로 의원들을 끌어내라고 했다는 군 관계자 증언이 나왔습니다.

대선 전 열린 마지막 재판에서도 윤 전 대통령은 취재진의 질문엔 침묵했습니다.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확실시■

울산시 울주군 '반구천의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오는 7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최종 등재가 확정되면 한국은 17번째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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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goodm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