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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 케인 "폴아웃1 리마스터 불가능하다"

게임톡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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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명작으로 손꼽히는 폴아웃 리마스터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1997년 출시된 폴아웃은 핵 전쟁 이후의 폐허가 된 미국을 배경으로 한 RPG다. 디스토피아 세계관과 자유도 높은 스토리, 블랙 유머 등으로 이후 수많은 RPG 게임에 영향을 끼쳤다. 현재도 고전 명작으로 회자되며, 시리즈 전체의 정체성을 형성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최근 엘더스크롤 오블리비언 리마스터와 같은 고전 명작 리마스터 흐름 속에 팬들 사이에서도 폴아웃 리마스터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베데스다가 시리즈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현대적 그래픽과 개선된 UI로 원작을 다시 플레이하고 싶다는 수요는 꾸준히 제기돼 왔다.

폴아웃의 아버지라 불리는 티모시 케인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인터플레이를 퇴사할 당시 회사측의 요청으로 폴아웃 관련 소스코드와 자료를 모두 폐기했다"고 리마스터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그는 "당시 사용된 개발 도구도 없고, 컷신 역시 전용 툴로 만들어져 재활용이 어렵다. 기술적 본원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음악 라이선스 문제, 수정이 불가능한 게임 내 버그 등도 리마스터 개발에 큰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팬들은 "리마스터하기에는 너무 오래됐다", "그래도 아쉽네", "다른 넘버링 타이틀 리마스터하는 게 나을 듯", "리마스터가 아니라 리메이크를 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베데스다는 현재 폴아웃 3 리마스터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프로젝트는 그래픽과 시스템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리빌딩이 예고됐으며, 향후 공식 발표 여부에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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