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4인용 식탁 캡처 |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샘 해밍턴이 아이스하키 선수로 생활 중인 아들 윌리엄의 활약을 자랑했다.
26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샘 해밍턴의 집을 찾은 서경석, 김병만, 박성광의 모습이 그려졌다.
샘 해밍턴은 "4년 전인 2021년에 이사 왔다. 한국 온 지 19년 만에 자가가 생겼다"면서 손님들에게 집을 소개했다.
먼저 지하로 가자 세탁실 겸 창고로 사용되는 공간이 나왔다. 창고에는 벽면 가득 운동화들이 가득 채워져 있었다. 샘은 신발 수집이 취미라며 "어릴 때 형편이 그리 좋지 않았다"면서 "그래서 애들한테 다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1층 주방 옆에는 팬트리였는데 편의점 못지않은 각종 과자 및 식재료로 가득해 눈길을 끌었다. 1.5층엔 작은 거실이 있었다.
2층에는 윌리엄, 벤틀리 형제의 방이 있었다. 피규어만 아니라 각종 메달이 한쪽 벽을 채우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유소년 아이스하키 선수로 활약 중인 윌리엄의 메달이었다. 국제 대회도 섭렵한 윌리엄은 2025년 호주 대회에서도 우승하고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샘은 자랑스러워하며 "제가 요즘 영상 찍고 올린다"면서 윌리엄의 매니저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샘 해밍턴은 마당에서 바베큐도 하고 싶었지만 비가 와서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