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시대' 출신 크리에이터 강혁민은 26일 개인 계정을 통해 웹툰작가 겸 방송인 박태준에게 보내는 장문의 글을 올리며 그를 공개 저격했다.
강혁민은 "그날 저녁 형이 나한테 전화한 이후로 형이 전화번호도 바로 바꾸고 SNS도 탈퇴해서 없더라고. 숨겨야할 게 많나봐? 우리 사이에 겹지인이 한둘이 있는 것도 아니고 연락처 알아내려면 알아낼 수도 있겠지만 이 상황에선 형이 다시 나한테 연락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라고 했다.
이어 "난 그래도 형한테 옛정이 있나봐. 형은 지금 내가 가장 싫어하는 짓을 하고 있는데도 형이 밉기 보다는 그냥 사과받고 싶은 마음 뿐이야"라며 사과를 요구했다.
그러면서 그는 "난 형이 어떻게 살든 신경 쓰지 않아. 나한테 피해만 주지 않으면 돼. 난 형이 이렇게 통수 칠 줄은 상상도 못했어. 예전에 형이 사무실에서 나는 절대적으로 돌리지 않겠다고 했잖아. 그 말 지금 지켜줘. 먼저 날 적으로 돌리지 말아줘. 내가 당하고 가만히 있는 바보 아닌 거 잘 알잖아. 아직 수습할 수 있어. 연락해, 얼른"이라고 토로하며 강조했다.
한편 강혁민, 박태준은 코미디TV 예능 '얼짱시대' 시즌4~6과 '얼짱TV' 등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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