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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화 마지노선' 이틀 앞으로…"전제조건 달라" 급해진 국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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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무조건 반대 아닐 거라 믿어"
이준석 "관심 없다…가능성은 0%"


[앵커]

사전 투표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오늘(26일) 국민의힘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를 향해 "단일화 전제조건을 알려달라"고 공개적으로 물었습니다.

하지만 돌아온 답변은 "김문수 후보의 사퇴뿐"이라는 것이었는데 먼저 김태영 기자입니다.

[기자]

대선 사전 투표가 29일로 예정된 가운데, 국민의힘은 내일 마지막 TV 토론이 끝난 후 28일까지를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 단일화를 할 수 있는 마지노선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개혁신당을 향해 단일화를 위한 전제조건이 무엇인지 알려달라고 공개적으로 물었습니다.


[김용태/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양당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와 사명이 같다면 무조건 반대 입장은 아닐 거라고 믿습니다. 이에 개혁신당이 단일화의 전제조건을 제시해주시길 제안드립니다.]

대통령 후보직을 제외한 나머지는 양보할 수 있다며 단일화에 응하지 않을 시 제기될 이준석 후보의 책임론을 부각하며 압박도 가했습니다.

[김재원/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비서실장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지지율) 10%를 얻어서 여러 가지 정치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것만으로 현재 보수 분열의 책임을 그것까지 감수하겠느냐…]


이준석 후보는 단일화 가능성은 "0%"라고 딱 잘라 말했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선 후보 : 저희는 단일화에 관심 없고, 정말 김문수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막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그렇게 생각하시면 사퇴하시면 될 일이다…]

이 후보는 개혁신당 당원 11만 명에게도 직접 메시지를 보내 대선에서 완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박재현 이지수 / 영상편집 강경아]

김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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