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윤, 손빈아와 핑크빛 호흡…스타트렌드 인기 몰이 중

[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가수 홍지윤이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이하 '사콜세븐')의 '첫사랑' 특집에서 로맨틱한 감성과 파워풀한 무대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지난 22일 방송에서 홍지윤은 고양시 신청자로 등장, '윤지홍'이라는 가명으로 전화 연결을 통해 첫사랑 고백을 전하며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출처=TV조선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

"잘 되면 결혼까지 생각하냐"는 질문에 "당연하죠"라고 답한 홍지윤은 이상형으로 손빈아를 꼽으며, "소 눈망울처럼 깊은 눈과 잘 먹는 모습에 반했다"고 밝혀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이어 손빈아와의 듀엣 무대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해'가 펼쳐졌고, 홍지윤의 깜짝 등장은 모두를 놀라게 하며 설렘을 배가시켰다.

두 사람은 부드러운 보컬과 감미로운 하모니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했고, 무대 후에도 서로에 대한 호감 어린 토크가 이어졌다. 특히 홍지윤은 "행사장에서 만난 적이 있는데 강아지처럼 귀여웠다"고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LED 포즈 퍼포먼스에서는 두 손을 잡고 뛰는 모습과 어깨에 기대는 장면까지 연출하며 더욱 친밀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마지막으로 신곡 '가리랑' 무대에서는 트로트의 흥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모두 담아내며 홍지윤만의 에너지를 전했다.

한편, 홍지윤은 최근 일본의 대표 엔카 프로그램 '인생, 노래가 있다'에 김연자와 함께 출연하며 차세대 트롯 한류 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방송 활동은 물론, 신곡 '가리랑'으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홍지윤은 26일 오후 3시 10분 기준 스타트렌드(Startrend) 일간 투표 '그녀의 노래에 울고 웃는 내 마음, 1위 트로트 여자는 누구?' 부문에서 375표를 얻으며 5위를 기록했다. 팬들의 뜨거운 지지 속에 트로트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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