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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人 The 하남'...이틀간 2만4000명 큰 호응속 마무리

머니투데이 경기=노진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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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뮤직인더하남 행사에서 이현재 하남시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사진제공=하남시

24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뮤직인더하남 행사에서 이현재 하남시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사진제공=하남시


경기 하남시가 주최하고 하남문화재단이 주관한 2025년 시민참여형 뮤직페스티벌 '뮤직 人 The 하남'이 지난 23·24일 성황리에 치러졌다.

26일 시에 따르면 축제는 700여명의 하남 음악인과 약 2만4000명 시민이 함께했다.

올해 처음 도입된 전야제는 23일 오후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시민들은 전야제 마무리 무렵 쏟아진 소나기에도 끝까지 자리 지키며 예술인들이 준비한 무대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우순실, 허시안, 이규석, 뱅크(정시로) 등 대중가수들이 감성 짙은 무대를 선보였고 라클라쎄, 김경희 with 다울아트피아의 공연과 서울팝스오케스트라의 협연이 이어졌다.

24일 저녁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본행사가 열렸다. 이날 공연은 '하남의, 하남인을 위한, 하남인에 의한'이라는 슬로건을 실감케 했다.

청소년 댄스팀과 연합 어린이합창단의 오프닝에 이어 뮤지컬 배우 이건명의 'The Impossible Dream'이 울려 퍼졌다.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뮤지컬 캠프팀의 창작 공연, 하남사랑시니어합창단의 따뜻한 하모니, 꿈의 오케스트라와 꿈의 무용단 공연이 펼쳐졌다. 황가람의 '나는 반딧불', 최정원과 데파스의 뮤지컬 메들리, 백지영과 김범수의 피날레 무대가 객석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현재 시장은 '뮤직 人 The 하남'은 단순한 음악축제를 넘어 하남시가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여정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상징적인 축제"라며 "이 무대에서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어르신이 노래하며 젊은 세대가 예술을 통해 연결되는 이 경험이야말로 하남시의 진정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경기=노진균 기자 njk62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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