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플립. 사진ㅣ유용석 기자 |
그룹 킥플립이 신보 목표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킥플립의 미니 2집 ‘킥 아웃, 플립 나우!’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킥플립은 지난 1월 데뷔 앨범 ‘플립 잇, 킥 잇!’ 이후 4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길에 올랐다.
킥플립은 미니 1집으로 발매 첫 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써클차트 출하량 기준 32만 2000장을 달성해 주간 앨범 차트와 주간 리테일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또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27만 6881장을 기록해 공식 초동 인증을 수여받는 등 성공적 첫 발을 뗐다. 이외에도 데뷔 33일 만에 첫 출연한 가요 시상식에서 2관왕을 수상하는 등 ‘K팝 슈퍼 루키’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 같은 성과에 대해 킥플립은 “팬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팬들이 주는 사랑만큼 더 멋진 무대로 보답하자, 앞으로 나아가자라고 멤버들과 얘기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계훈은 “1집 마무리하면서 내가 선택한 길을 포기하지 않은 게 맞았구나하는 확신을 얻었다. 이번 2집으로는 음악방송에서 1위해보고 싶다. 1위를 하게 된다면 아카펠라로 무대를 선보이고 싶다”라고 목표를 설정했다.
이번 신보 타이틀곡 ‘프리즈’는 90년대 감성의 기타 리프 위 글리치합, 하이퍼팝 신스를 현대적으로 결합한 하이브리드 팝 펑크 기반의 댄스곡이다. 우리만의 비밀 아지트를 향해 질주하는 킥플립의 유쾌한 반항을 그렸다. 자유롭게 살아보자는 유쾌한 메시지를 담았다.
킥플립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보를 발매한다. 같은 날 오후 8시에는 팬쇼케이스를 진행한다. 행사는 킥플립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된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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