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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 동남부 공략...이 시각 용인 유세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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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선이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기도지사를 지냈던 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김문수 두 후보는 나란히 자신들 정치적 기반인 경기도로 향했습니다.

각 후보 유세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는데요.

먼저 황보혜경 기자, 그곳은 어디입니까?

[기자]
네, 저는 경기 용인시 단국대 죽전캠퍼스 앞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네, 유세 현장 분위기는 어떤가요?

[기자]

네, 지금 사전 유세가 한창 진행 중인데요,

파란색 풍선을 든 지지자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10분가량 뒤 연단에 올라 유세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무대 위엔 방탄 유리도 설치돼 있습니다.

경기지사 출신인 이 후보가 자신의 정치적 고향, 경기도를 찾은 건 지난 주말에 이어 이틀 만입니다.

지난주엔 경기 북부 접경지역과 부천, 안양 등 서부권을 돌았고, 오늘은 동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수도권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잠시 뒤 용인 유세에선 반도체 클러스터 조기 조성, 반도체 특별법 제정 등 반도체 산업 발전 방안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앞서 이 후보는 오전엔 경기 수원시 아주대학교를 찾아 대학생 간담회를 진행하며 청년들의 고충을 들었습니다.

선거운동 기간 첫 대학 캠퍼스 방문이었는데, 이 후보는 간담회 뒤 기자들과 만나 학생들의 밥값 고민이나 주거 문제가 심각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천원 학식 제도를 확대하고 등록금을 지원해 걱정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이 후보는 자신의 SNS에, 국익을 지키는 실용외교로 안보 강국을 실현하겠다며 한미일 협력 강화 등 외교·안보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앞서 수원 지역 유세에서도 한일 과거사 문제는 원칙적으로, 미래는 전향적으로 대응하겠다는 '투 트랙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또 북한 도발엔 철저히 대비하되 군사 핫라인 등 소통 채널을 복원해 한반도 긴장을 완화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 후보는 용인 유세 뒤 남양주로 이동해 시민들과의 만남을 이어갑니다.

서울로 출퇴근하는 주민들이 많은 경기 동남부권 특성상 GTX 노선 확장과 지하철 6, 8, 9호선 연장 계획 등을 공약하며 지지를 호소한다는 방침입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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