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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다영, 지원 없는 소속사에 뿔났나…"토사구팽" 의미심장

머니투데이 김소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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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다영이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를 저격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우주소녀 다영이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를 저격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그룹 우주소녀 멤버 다영(26·본명 임다영)이 소속사를 저격하는 듯한 내용의 게시물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다영은 26일 새벽 SNS(소셜미디어)에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 SNS 공식 계정을 갈무리해 올리며 "ㅎ"이라고 적었다.

당시 스타쉽 계정에는 지난 14일 생일을 맞은 그룹 키키 멤버 지유 생일 축전이 올라와 있다. 그러나 같은 날 생일인 다영 축전은 찾아볼 수 없다.

다영은 또 운동복 입은 햄스터가 주머니에 손을 넣은 이미지를 올리면서 토사구팽(兎死狗烹)이라고 적기도 했다. 토사구팽은 목적을 이루고 나면 자기에게 도움 됐던 사람·사물을 배신하거나 제거하는 행위를 비유한 사자성어다.

이 때문에 다영이 스타쉽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낸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우주소녀 다영이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를 저격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우주소녀 다영이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를 저격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우주소녀는 현재 1000일이 넘는 긴 공백기를 이어가고 있다. 단체 활동은 2022년 7월 싱글 앨범 'Last Sequence'(라스트 시퀀스)가 마지막이다.


2016년 13명으로 데뷔한 우주소녀는 2018년 중국인 멤버 선의·성소·미기가 중국 스케줄로 국내 활동을 중단하면서 10인 체제로 활동을 펼쳐왔다.

2023년 3월 루다와 다원을 제외한 8명(설아·보나·엑시·수빈·은서·여름·다영·연정)만 스타쉽과 재계약하며 팀이 재정비됐으나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단체 활동은 전무한 상태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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