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수지가 26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이수지는 앞서 '제이미맘' 패러디 콘텐츠로 배우 한가인, 여배우의 일상 콘텐츠로 배우 이청아를 따라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수지는 "제이미맘 콘텐츠가 유사한 부분이 있구나 라고 생각하게 됐다. 제가 진짜 특정인을 겨냥했다거나 그런 건 전혀 없었다. 오해를 산 부분들은 내가 뭔가 만들어갈 때 계속 고민하고 이런 생각이 들지 않게끔 신경써야겠구나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어 여배우의 일상 패러디에 이청아가 소환된 것에 대해서는 "제가 특정인을 패러디한게 아니라 진짜 이탈리아에 갔을떄때 놀기만 하면 그래서 '좀 찍어보자' 해서 친구랑 찍은거다. 특정인 패러디가 아니다. 물론 오해하실 수 있는 부분이 있겠다. 그러면 이걸 스스로 그냥 영상을 내리는 걸로 합시다 해서 그거를 내렸던 거다"라고 밝혔다.
이수지는 "이제는 (오해살 수 있는)그 부분을 가장 먼저 신경쓰는거 같다. '이거 혹시 우리가 봤던 누구같잖아' 이런 게 배제되면 그때부터 캐릭터를 조금씩 발전시키려고 한다. 근데 또 사실 이게 정제되는게 많아지면 웃음 만드는데 제약이 생긴다. 그걸 조절을 잘하는게 관건인거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수지는 현재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코리아' 시즌7에서 핵심 크루로 활약하는데 이어,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를 통해 백두장군, 슈블리맘, 제이미맘 등 다양한 부캐릭터로 화제몰이 중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