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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명태균 사건’ 관련 12시간 검찰 조사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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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서울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25.5.18 뉴스1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서울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25.5.18 뉴스1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 사건과 관련해 지난 25일 검찰 조사를 받았다.

이종현 서울시 민생소통특보는 “오세훈 시장은 명태균 사건 관련 수사에 협조하기 위해 25일 서울중앙지검에 출석, 조사에 응했다”고 25일 밝혔다.

검찰 조사는 오전 9시 30분쯤 시작돼 오후 9시 30분쯤 마무리됐다.

이 특보는 “이번 조사를 계기로 허위와 과장, 왜곡이 바로잡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의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앞서 명씨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바 있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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