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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또 0%대 종영…‘맹감독의 악플러’, ‘바니’에 이은 아쉬운 시청률

스타투데이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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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감독의 악플러’. 사진| MBC

‘맹감독의 악플러’. 사진| MBC


‘맹감독의 악플러’가 시청률 0.9%로 막을 내리며 ‘바니와 오빠들’에 이어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지난 24일 종영한 MBC 2부작 드라마 ‘맹감독의 악플러’(극본 김담, 연출 현솔잎)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0.9%로 종영했다. 1화가 1.6%를 기록한 데 비해 0.7%P 하락한 수치다. 앞서 지난 17일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 역시 0.8%로 마무리돼, 두 작품 연속 0%대 시청률이라는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

‘맹감독의 악플러’는 성적 부진으로 퇴출 위기에 놓인 프로농구 감독 맹공이 팀 성적을 위해 자신의 악플러 화진과 손잡으며 벌어지는 투 맨 게임 코미디를 그린 작품이다. 2024년 MBC 극본 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본을 토대로 만들었다. 2018년 드라마 ‘미치겠다, 너땜에!’로 연출력을 선보였던 현솔잎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특히 이 작품은 농구선수 우지원이 극 중 프로농구팀 ‘에이트’의 감독을 맡아 배우로서 첫 발을 내딛은 작품인데다가 문경은 감독을 비롯해 양동근 감독, 조성근 코치 등 한때 농구계를 주름잡았던 레전드들이 대거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저조한 시청률은 동시간대에 이미 자리를 잡은 경쟁 프로그램들의 영향과, 2부작이라는 한계로 인해 입소문을 탈 시간이 부족했던 점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동시간대 방영된 SBS 금토드라마 ‘귀궁’은 9.7%,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남’은 6.1%를 기록했다.

시청률은 아쉬웠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은 호평이 주를 이뤘다. 시청자들은 “프로농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할 것”, “재미있었다”, “너무 재미있었다”, “가볍게 보기 좋았다”, “농구 팬들은 과몰입 했을 것”, “생각보다 잘 만들었다”, “극본 당선작이라 그런지 퀄리티가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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