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구름많음 / 4.6 °
JTBC 언론사 이미지

사고 충격에 튕겨나간 화물차, 잇따라 '쾅'…4대 연쇄 추돌

JTBC
원문보기


[앵커]

오늘(26일) 새벽 경부고속도로 천안 나들목 인근에서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승용차와 1톤 화물차가 사고가 난 뒤 뒤 따르던 차들이 잇따라 부딪혔는데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윤샘이나 기자입니다.

[기자]

회색 승용차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찌그러졌습니다.

옆면은 조수석에 맞닿을 정도로 움푹 들어갔습니다.


부딪힌 흰색 화물차는 앞 유리와 창문이 모두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오늘 새벽 1시 20분쯤, 경부 고속도로 부산 방향 천안 나들목 인근에서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경찰은 회색 승용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들이받으면서 최초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후 화물차가 사고 충격으로 튕겨 나가면서 뒤따르던 차량 2대도 연쇄적으로 충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20대 여성이 중상을 입었고, 화물차를 운전하던 60대 남성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

폐기물이 담긴 자루 뒤로 시꺼먼 연기가 솟아오릅니다.

어제저녁 7시쯤 전북 익산시의 한 폐기물 재활용 업체에서 불이 나 외국인 남성 근로자 1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직원들이 숙식하는 곳 근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

어제 새벽, 경기 시흥시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마사지 업소 직원인 태국 국적의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남성이 술을 마신 뒤 차를 몰고 달아나다 사고를 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 관계자 : (여성을 집으로) 부른 건지, 밖에서 만나서 데려온 건지 그것은 저희가 더 확인해 봐야 해요.]

이 남성은 양양고속도로에서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는데 과거 성범죄 사건으로 전자발찌를 차고 있었습니다.

[화면제공 전북소방본부·시청자 송영훈]

[영상편집 정다정]

윤샘이나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윤영호 통일교 의혹
    윤영호 통일교 의혹
  2. 2롯데 교야마 영입
    롯데 교야마 영입
  3. 3월드컵 베이스캠프 선정
    월드컵 베이스캠프 선정
  4. 4손흥민 트로피
    손흥민 트로피
  5. 5정유미 검사장 인사취소 소송
    정유미 검사장 인사취소 소송

함께 보면 좋은 영상

JTBC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