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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입에 팀 쿡도 이재용도 난감..."삼성전자 타격 클 듯" [굿모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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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조태현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서은숙 상명대 경제금융학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트럼프가 해외에서 생산해서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스마트폰에 대해서 관세를 부과하겠다, 25% 부과하겠다, 이렇게 밝혔거든요. 당장 애플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서은숙> 지금 글로벌 IT 전자 업체들은 전부 다 직격을 맞은 굉장히 안 좋은 상황인 거죠. 특히 애플 같은 경우 아이폰 전량을 중국에서 생산을 하고요. 미국으로 역수출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25% 관세가 일단 부과가 되면 생산단가가 상승할 수밖에 없고요. 이 비용이 결국은 소비자 가격으로 전가될 수밖에 없거든요. 애플 입장에서 보면 마진이 줄어들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굉장히 타격이 불가피하다라고 볼 수 있고요. 정치적으로 보면 미국 기업이기는 하지만 공급망 자체를 비미국 지역으로 갖고 있는 미국 기업들의 약점이 드러난 상황이다라고 우리가 볼 수가 있고요. 이것뿐만 아니고 삼성전자도 굉장히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하고 우리도 거의 스마트 주력이 거의 베트남, 인도에서 생산되고 있잖아요. 주로 아시아권이 되고 있기 때문에 관세 직격탄을 맞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졌고요. 전체 미국 시장 점유율이 20% 이상입니다. 그 상황에서 수출 차질 시에 경제에 오는 타격이 클 것이다. 삼성 전체에 타격이 클 것으로 보고 있고요. 결론적으로 보면 글로벌 기업들이 생산기지 재배치나 공급망 재구성 등을 전략적으로 다시 가지고 가는 그러한 상황으로 갈 수밖에 없는 상황에 있다고 볼 수 있겠죠.

◇앵커>저희가 앞서서 그래픽 보여드린 게 하나 있는데요. 아이폰이 어디에서 만들어지고 있느냐. 지금 보시면 중국에서 90% 이렇게 만들어지고 있다. 그래서 트럼프가 굉장히 불만이 큰 것 같은데. 미국으로 오는 게 가능한 겁니까?


◆서은숙> 아이폰도 타격을 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결국은 미국으로 공장을 옮기라고 하는 무언의 압박이 굉장히 큰 거죠. 그래서 이걸 피해 가기 위해서 정치적으로 타결을 하든지 그렇게 됐을 때는 다른 글로벌 기업들한테도 영향을 주게 되잖아요. 그래서 트럼프의 가장 큰 목적은 미국 내에 공장을 만들어서 일자리 창출이나 아니면 제조업이나 이런 부분들을 활성화하는 게 정책의 목표이기 때문에 그쪽으로 방향을 일관성 있게 갖고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미국의 제조업 기반이 빈약하고 또 인건비가 너무 높다는 점, 이런 점들을 과연 극복할 수 있는지.

◆서은숙> 굉장히 큰 이슈입니다, 미국 입장에서 보면.


대담 발췌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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