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스포츠서울 언론사 이미지

성남시, 올해 첫 ‘솔로몬의 선택’ 22쌍 커플 탄생

스포츠서울
원문보기
-프랑스·스위스 언론 K중매쟁이 신상진 시장과 단독 인터뷰 관심 고조

25일 헬로오드리(운중동)에서 열린 올해 첫 ‘솔로몬의 선택’. 제공=성남시

25일 헬로오드리(운중동)에서 열린 올해 첫 ‘솔로몬의 선택’. 제공=성남시



〔스포츠서울│성남=좌승훈기자〕경기 성남시의 ‘솔로몬의 선택’이 국내외 언론의 뜨거운 주목 속에 저출산 대응을 위한 대표 청년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5일 헬로오드리(운중동)에서 열린 올해 첫 행사(제14기)에서 50쌍(총 100명) 중 22쌍(44%)의 커플이 매칭에 성공한 것이다.

참가자들은 연애 코칭, 자기 어필 시간, 1:1 대화, 식사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인연을 만들었다.특히 이번 행사는 프랑스 공영방송(France2)에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촬영 및 참가자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국제적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스위스 유력 일간지 NZZ(Neue Zürcher Zeitung)는 지난 23일 신상진 시장과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사업의 추진 배경, 성공 요인, 출산율 향상을 위한 향후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조명하며 보도를 준비 중이다.

지난해 7월부터 작년까지 총 13차례 행사를 통해 누적 288쌍의 커플 매칭, 결혼 커플 5쌍·결혼 예정 2쌍, 출산 사례 등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냈다.


시는 매 회차 참가자 추첨제와 AI 매칭 알고리즘을 통해 참가자 간 성향과 관심사를 반영한 자연스러운 연결을 유도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썸 매칭’ 용지에 호감을 표시하고, 상호 일치 시 문자로 연락처를 받아 관계를 이어가게 된다.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앞으로 상반기에 3차례(2~4차) 더 열린다. 일정은 ▲2차=5월 31일 감성타코 판교점 ▲3차=6월 1일 감성타코 판교점 ▲4차=6월 8일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 등이며, 상반기 400명(회당 100명) 모집에 3,036명이 몰려 참여 경쟁률 8대 1을 나타냈다.


hoonjs@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흥민 LAFC
    손흥민 LAFC
  2. 2아이브 안유진 가요대전
    아이브 안유진 가요대전
  3. 3미르 결혼식 논란
    미르 결혼식 논란
  4. 4윤종신 건강 악화
    윤종신 건강 악화
  5. 5파워볼 복권 당첨
    파워볼 복권 당첨

스포츠서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